소프트뱅크, 마이크로소프트 벤처부 책임자를 데려오다.

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 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벤처 캐피털 사업부 책임자를 매니지먼트 파트너로 채용하고 있는데, 기존 직원들의 퇴사 이후 처음 중요 인사를 데리고 온 것이다.

 

마이크로소프트(MS) M12 펀드의 퇴임 글로벌 수장인 Nagraj Kashyap이 미국 비전펀드에 합류할 예정이라고 소프트뱅크가 발표했다. 블룸버그통신은 이에 앞서 지난 월요일 이 같은 움직임을 보도했다.

 

비전펀드는 2017년 데뷔 후 채용이 쇄도하면서 최근 시니어 역할 중 많은 변화를 보이고 있다. 매니지먼트 파트너인 콜린 팬은 소프트뱅크 인베스트먼트 어드바이저스의 고문이 되기 위해 자신의 역할을 맡았고, 도어대시 주식회사와 도그워크 앱 와그 등 스타트업 베팅에 관여한 제프 하우스엔볼드도 떠난다.

루완 위라세케라 소프트뱅크비전펀드 최고운영책임자(COO)와 투자설명회(R&D)를 이끌었던 파트너인 페니 보들 역시 지난해 말 출국했다.

"우리는 Nagraj를 환영하게 되어 기쁩니다,"라고 비전 펀드의 책임자인 Rajeev Misra는 말했다. "기업 스타트업, 선도적인 팀에 투자하고, 창업자들이 기업 네트워크를 활용할 수 있도록 돕는 그의 방대한 경험이 우리 기업 및 더 넓은 생태계에 주요 자산이 될 것입니다.

카쉬압은 앞서 2016년 마이크로소프트(MS)에 입사하기 전 퀄컴 벤처부문장을 지낸 바 있다. M12는 응용 인공지능과 인프라 등 분야를 중심으로 기업 소프트웨어 기업에 대한 투자를 목표로 한다.

www.bloomberg.com/news/articles/2021-02-08/softbank-vision-fund-is-hiring-head-of-microsoft-s-venture-fund?srnd=technology-v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