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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이 카 플랜을 공개하고 테슬라 주가를 베어마켓으로 만들었다고 한다. 로이터는 애플이 2024년까지 자체 배터리 디자인을 사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거라고 발표했다. 테슬라 투자자들은 애플의 자동차 시장 진출을 꺼려할 수 밖에 없다. 애널리스트 조나스는 테슬라 적정주가를 현재가보다 15%낮은 540달러로 하향조정했다.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들어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GM, Ford 같은 기존 회사들은 힘든 경쟁이 불가피해졌다. 또 배터리 공급사, 자동주행 등 관련된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. 실제로 애플 카 플랜 발표 후, 라이다 공급사인 Luminar Technologies와 Belodyne Lidar 주가는 계속 상승했다.